1. 오직 진실만 추구할뿐 “북한에 대한 맹목”은 없다 구체적 출처를 기억할 수는 없는데 레닌은 어디에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적들의 미움을 받았다면 올바른 길을 간 것이다. 정치적으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하에서는 우리 반대편의 입장을 통해 우리가 취해야할 확고한 태도를 견지하고 올바른 정치적 길을 찾을 수도 있다. 이해당사자 반대편 특히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대편이 적대감을 갖는 이유는 자신들의 이해와 심각하게 불일치하고 더 나아가 이익을 중대하게 침해하기 때문이다. 노동자 파업에 대한 자본가들의 적대감만 보더라도 능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국주의 체제, 부르주아 반공주의 체제에서 특별하게 악마화 하는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거기에 상응하는 정치적 이유가 있는 것이고..